이글루스 로그인


이사갈까합니다.

 
예전부터 친구들이 네이년으로 오라구오라구오라구 하였으나
귀찮아서 안간다규안간다규안간다규를 외쳤으나...

대세는 네이년이라...
주위 사람들은 이글루 떠난지 어연 몇년인가...

후... 네이년을 갑네다.
결국 이글루 두번째 파산이구려 ;ㅅ;

왠지 두번이나 파산하니 아쉽넹...

끄응끄응...
아니면 영화는 여기다가 블로깅하고
포토에세이쪽을 네이년을 옮길까... 크응크응...


네이년은 그나저나 언제 가입할라나... 크응
(은근슬쩍 잠수?! =_=)

뭐 언제나 잠수인생이지만...
쩝.. 암튼 잠적.



++++ 석모도 이야기는 네이년에서 계속... -_-a

by gunnk | 2008/01/15 23:01 | 트랙백(3) | 덧글(0)

석모도 가는길2 - 보문사로 고고씽

 
석모도에 도착했에요. 무서운 돼지갈매들과의 치열한 새우* 던지기 싸움을 마치고 우리는 보문사로 가는 버스를 타고 달렸습니다.
기사아찌들은 친절하지 않아요. ㅜ.ㅜ 뭐랄까.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오는 여행객들로 인한 짜증같은 것이 묻어나는 느낌이랄까. 크응...  초행길이라 기사아찌 바로 뒤에 앉아서 창밖을 구경하며 눈누난나 20분 가량 달려갔어요.

보문사 앞 전경이에요. 할매들이 쭉 나란히 앉아서 곡식과 나물들을 팔고 있었어요.
'6시 내고향'이란 TV 프로그램에서 보던 그런 풍경을 보게되니 뭔가 신기한 느낌... 이날 날씨가 영하 10도였는데도 불구하고 나란히 꼼짝않고 앉아서 장사를 하시는 할머니들. 비가오나 눈이오나 햇볕에 쪄 죽거나 바람이 불거나 저렇게 장사하셔서 자식들 다 키우셨겠죠. T^T

보문사 입구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집에서 표를 사서 들어가야해요. 성인 2천원 이었던 것 같아요. 고딩이라고 속이고 들어가고 싶었지만 양심의 가책이 ㅋㅋㅋ  (헛! 그러고보니 저 청년 얼굴을 가리고있네. 셀프 모자이크? ㅋㅋㅋㅋ)
보문사로 올라가는 길은 비탈진 길이에요. 얼마나 헉헉대며 걸어 올라갔는지 그래도 확실히 서울보다는 공기가 깨끗하고 날시가 추워서 그런지 뭔가 신선한 느낌이랄까.
올라가는 길에 찍은 보문사 앞 바다에요.
바닷가에도 가보고 싶었지만 날씨의 제약으로 물 근처가면 우리는 죽는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포기... |||||OTL

보문사로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은행나무입니다. 무려 300년이나 된 나무래요.

보문사에 도착했어요. 대웅전에서 찰칵(위) 그리고... 헛! 아래 사진의 이름을 찍어오는 걸 깜박... -_-a
기억나는 것이라고는 "경건한 마음으로 3번 돌리세요."란 문구뿐...
저거 돌리는데 어찌나 무겁던지... 전 소원을 빌고 경건한 마음으로 3번 돌렸어요. 물론 쿠도씨의 물리적 힘을 협조받아서 ㅋㅋㅋ
보문사에는 석굴도 있어요. 그것에 가서 절도 하고 불전도 놓고 왔지요. 당연히 사진 찍는 것은 무시하고 말이죠. =_=;;

자, 다음의 여행지는 아래에 보이는 저 먼 돌입니다!!! 눈썹바위라고 불리는 보문사의 또 하나의 명소이지요.
쿠도씨가 자꾸 안가겠다고 버티는 것을 역시나 물리적 힘을 가해 올라갔습니다. ㅋㅋㅋ
보기엔 가깝게 보이는데... 안내 글귀에는 걸어서 20분이라던데...
왜 난 가도가도 끝이 없는 길을 걷고 있는 느낌이 들었을까... 캬앙! +ㅁ+

투 비 컨티뉴 ㅋㅋㅋㅋ

by gunnk | 2008/01/09 11:46 | 포토에세이 | 트랙백(4) | 덧글(0)

석모도 가는 길1

 
간만에 받은 3 off를 썩히지 않고 2007년을 마감하는 의미에서 여행을 친구(뷍이시키들)들과 계획했다. 이런저런 의견들이 분분했지만 우리가 최종적으로 고른 곳은 석모도!

석모도 여행을 하고자 아침 일찍 일어난 2007년 12월 30일! 기상청 발표 영하 10도, 체감온도 영하 25도인 날씨에 우리 뷍이시키들은 콧물 찍 콜록콜록 기침하며 꿋꿋하게 여행을 시작하였다. (뭔가 추접하다. ㅋㅋㅋ)

고고씽~!!! 무브무브무브 ㅋㅋㅋ 2호선 신촌역에서 내려 강화행 시외버스 터미널을 찾아 삼만리... 대체 어디 박혀있는 게냐!
어째 여행 시작부터 란감한 -_-;  간신히 찾은 시외버스 터미널 외관에 당황하여 그곳의 모습을 찍는 것을 깜박한... ㅜ.ㅜ 도착지인 외포리 선착장에 내려서 찍은 한컷.

가운데 먼지에 쌓여 차 번호만 간신히 보이는 저 차를 타고 뷍이시키들은 나름 즐겁게 맨 뒷자석 5자리를 세마리서 차지하고 눈누난나 외포리선착장에 도착했답니다.

먼지가 너무 쌓여서 당최 뒤가 안보였던...

뷍이시키 중 하나 왈 "외계인이 침공해와도 뒤가 안보여서 우리가 있는 줄 모를거야." 완전 대 폭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각한 강화행시외버스의 세차상태. 차 번호판만 닦지 말고 창도 닦아 달라규!!!!

새우젓갈 냄새가 비릿하게 나는 곳을 지나 도착한 선착장. 뷍이시키들이 타고갈 배에요.
저 뒤에 돼지갈매들이 새*깡에 미쳐서 뒤따라가고 있는 것이 보이시는지...
뷍이시키 중 한명이 새*깡을 사서 승선했어요. 돼지갈매들에게 새우*을 던지자 이놈들이 마치 지들이 개가 된양 받아 먹는 거에요!!!!!!

'니들이 *우깡 맛을 알어!'

=_=


출연협찬 - suka양의 뒷통수 ㅋㅋㅋ
엄연히 연출된 사진입니다. 새우*을 들고 있으면 이 놈들이 손도 막 물어버릴 것 같은 공포감이...
사진상에는 돼지갈매들이 멀리 있는 것 같아보이지만 실상은 바로 머리 위 50cm도 안된 높이에서 날개짓을 하고 있다는 것!
크악! 건이는 이놈들이 날면서 응가를 할까봐 카메라를 들고 자꾸자꾸 뒷걸음질을... ㅋㅋㅋ

이날 날씨가 구려서 풍랑이 쌔서 배가 안뜬다고 했었는데 다행히 배가 떠서 무사히 석모도에 안착한 뷍이시키들.
그들은 추위와 싸우며 석모도 2차 코스 보문사로 향했더라~~



사진 불펌하면... 뒈져! -_-+

by gunnk | 2008/01/04 20:08 | 포토에세이 | 트랙백(2) | 덧글(2)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Tokyo Godfathers)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요즘엔 공부다 직장이다 힘들어서 영화를 볼 엄두가 나질 않네요.
그래도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하야 크리스마스 관련 영화 하나 봐줘야하지 않겠음둥?

그래서 건이가 고른 영화는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입니다.
제목부터 뭔가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 영화입니다. 기적이라니... 로또당첨?(로또나 사고서 그런 말을 하시오. -_-)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영화들은 마지막에 잔잔한 감동을 주잖아요. 그 느낌이 좋아요. 뭔가 감동받는다는 것. 행복한 느낌이지요.

곤 사토시의 이 영화는 잔잔한 브라운톤의 그림체에서 따뜻한 군고구마같은 느낌을 줍니다.(뭔가 이상한 표현이다;;)
영화의 내용은 떠돌이 부랑자 3명이 크리스마스날 쓰레기 더미에서 찾은 아기를 원래 부모에게 되찾아주고자하면서생긴 우여곡절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경륜으로 돈을 날려 가출한 긴 아저씨, 여자를 꿈꾸는 하나짱, 고양이를 내버렸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팍!하고 찌른 후 가출한 소녀 미유키.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세 명의 조합이 키요코라는 아기를 매개체로 인해서 조금씩 변해가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생생한 캐릭터들의 표정이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각각 캐릭터들의 성격또한 분명하게 표현해내고요.
곤사토시 감독의 영화는 천년여우에 이어 두번째로 보는 작품인데, 역시 저를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그의 상상력은 애니메이션이라는 이름하에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되는 것 같아요.

이 추운 겨울에 따뜻한 군고구마 같이 따스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강추!

by gunnk | 2007/12/17 23:15 | 애니메이션 | 트랙백(3) | 덧글(0)

디스터비아

 

'샤이아 라보프'라는 이름이 가져오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그 이상인 것 같다고 문득 생각해본다.
더불어 '스티븐 스필버그'와 '샤이아 라보프' 그리고 '영화'라는 이 세가지 구성은 관객으로 하여금 영화에 대한 무궁한 기대감을 조성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트랜스포머' 후 샤이아 라보프의 연기력을 보고 나름 감탄한 지라 또 한번 그를 보고자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비행(?)청소년이(단어 선택이...) 되고자 하는 케일(샤이아 라보프)는 자신을 열받게 하는 교사를 한대 침으로 인해 90일간의 가택연금을 벌로 받는다. 그 뿐만 아니라 집 근처 30m를 벗어나게 되면 경찰들이 달려오는 신세가 되고 만다. 심심하고 따분하며 아무것도 안하는 케일을 보던 엄마는 게임임 티비 수신마저 끊어버린다. 그런 케일이 재밌는 놀이를 찾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옆집 훔쳐보기 놀이!!! 이 놀이를 통해 이웃에 이사 온 여자 친구 애슐리(사라 로머)와도 사귀게 되고 더불어 이웃집의 무서운 아찌의 무서븐 살인을 목격하게 되는데...

'디스터비아'란 평온하지만 언제든 방해받을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
꼭 내 방 같소. -_-a

언제나 평화로울 것 같은 장소인 우리 동네에서, 그것도 바로 우리 옆집에 살인자가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어떨까?
전체적인 영화의 이미지는 부드럽고 평온한 느낌을 준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마을의 평온한 모습을 그대로 닮고 있다.
어딘가 으슥한 골목이라던지 깜깜하고 고양이들이 애처롭게 울음을 운다든지 하는 음침한 장면은 눈을 씻고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 가 없다. 그러나 이 영화는 분명 미스터리 공포영화이다. 그리고 영화는 이러한 이미지 속에서 충분히 공포를 이끌어 내고 있었다.

우선 90일간의 가택연금이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집밖으로 100걸음도 채 못나가는 설정은 위험한 상황에서 언제 경찰들이 달려올지 모르는 긴장감을 조성한다. 또한 우리의 정겨운 이웃사촌께서 다름아닌 살인자라는 소재 역시 매력적이다. 살인에 집착하는 광신도적인 살인마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길가다 흔히 보는 아저씨가 바로 살인자라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설정을 보고 생각해보아야 한다. 옆집에 누가 살고 있는가???!!!

샤이아 라보프의 연기력은 예상한 것처럼 매우 만족스러웠다. 
보라! 저 무서움에 가득찬 두 눈빛!! +ㅁ+
더불어 덤으로 얻은 아론유('로니'역)의 능청스런 코믹연기.
후... 님아!!! 너무 웃기잖아!!! -_-+
학교장면이 나오면서 이 놈이 한국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순간 '헉 저놈이 한국을 거시기하게 만들었어!'라고 나름 생각한지라 녀석의 출생을 찾아보고 당황... 한국계 미국인이면 어쩌자는거야!!!! [버럭!]
그래도 한국계라고 하니까 괜히 친근하기... (뭐래! ~_~;;)


강추! 디스터비아 임돠~~
다음 포스팅도 미스터리 공포물~~ 여름도 다 갔는데 혼자 왜 뒷북인지... =_=

by gunnk | 2007/09/09 19:04 | 외국영화 | 트랙백(3) | 덧글(2)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